365일 진료 · 평일 오후 8시까지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2번 출구 도보 1분

골프 스윙 뒤 허리가 아프다면 — 부하 지점과 복귀 순서

18홀을 다 돌고 나올 때는 개운했는데, 다음 날 아침 양말을 신으려고 허리를 숙이는 순간 뻐근함이 걸립니다. 이틀쯤 쉬면 가라앉을 것 같아 연습장에 다시 나갔더니 이번에는 왼쪽 허리만 콕 집어 아픕니다. 골프 허리 통증은 그날 몇 타를 쳤는지보다, 스윙의 어느 구간에서 아팠고 그 뒤 며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서 갈립니다. 다만 양다리에 동시에 힘이 빠지거나 소변 조절이 이상한 신호가 함께 있다면 순서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 대목은 세 번째 꼭지에서 먼저 짚습니다.

골프 스윙 국면별로 허리에 실리는 회전·신전 부하를 표시한 도해

스윙의 어느 구간에서 아팠는지가 첫 단서입니다

어드레스로 숙일 때 가운데가 뻐근한 것, 백스윙 톱에서 오른쪽이 조이는 것, 폴로스루에서 왼쪽이 찌르는 것은 각각 다른 구조에 부하가 실린 결과입니다. 아팠던 구간을 먼저 특정하면 확인할 범위가 크게 좁아집니다.

어드레스는 무릎을 살짝 굽히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몇 초씩 반복해 유지하는 동작입니다. 이 자세만으로도 허리 앞쪽 디스크에는 압력이, 뒤쪽 근육에는 지속적인 긴장이 걸립니다. 공을 치지 않고 자세만 잡아도 묵직하거나, 숙였다 펴는 순간 짧게 ‘억’ 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통증의 출발점이 이 구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백스윙에서 톱까지는 회전이 시작되는 구간입니다. 등뼈(흉추)가 돌아 주는 양이 적으면 그만큼을 허리와 골반이 대신 돌게 됩니다. 오른손 골퍼라면 회전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허리, 허리 옆을 받치는 요방형근과 척추 바로 옆의 다열근 쪽이 조여 오는 식입니다. 아침 첫 티샷이나 추운 날처럼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회전 크기를 욕심내면 이 구간에서 삐끗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는 골반이 먼저 열리고 상체가 뒤따라오며 회전 속도가 가장 빨라지는 구간입니다. 여기서는 회전에 허리를 젖히는 동작이 겹칩니다. 폴로스루에서 피니시까지는 체중이 왼발로 넘어가면서 허리가 왼쪽으로 젖혀진 채 돌아갑니다. 그래서 오른손 골퍼는 왼쪽 허리, 정확히는 척추 뒤쪽 관절(후관절)과 엉덩뼈에 붙는 근육 부착부에 부하가 몰립니다. 왼쪽만 반복해서 아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구간이 여기입니다. 왼손 골퍼는 좌우가 그대로 반대가 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도 골프의 기본 동작을 허리를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회전운동이 진행되는 것으로 설명하면서, 잦은 회전이 디스크 구조에 부담을 준다고 안내합니다. 스윙 자체가 나쁜 동작이라는 뜻이 아니라, 굽힘과 회전이 한 동작에 겹쳐 있어서 어느 구간에서 아팠는지가 곧 어느 구조에 무리가 갔는지를 알려 준다는 뜻입니다.

라운딩 중에는 몰랐다가 다음 날 아침에 더 뻣뻣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근육과 인대의 미세한 손상이 부어오르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아팠던 구간이 기억나지 않으면, 다음에 연습장에서 클럽을 잡을 때 어느 동작에서 통증이 되살아나는지만 확인해 두시면 됩니다.

허리 가운데가 뻐근한 것과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은 다른 갈래입니다

허리 가운데가 묵직하게 뻐근한 통증과, 엉덩이·허벅지·종아리로 찌릿하게 내려가는 저림은 같은 통증으로 보지 않습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쪽이 신경 뿌리가 자극받는 갈래에 더 가깝습니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디스크가 터져 나온 탈출증에서는 다리 쪽으로 좌골신경통이 나타나고, 디스크 내부가 손상된 내장증에서는 허리 가운데가 뻐근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에 허리 뒤쪽 관절과 근육 부착부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갈래는 특정 방향에서만 통증이 되살아나고 자세를 바꾸면 누그러진다는 점에서 구분이 됩니다.

생활 장면으로 옮겨 보면 이렇습니다. 아침에 세수하려고 숙일 때 아픈지,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나는 첫 몇 걸음이 아픈지, 뒤로 젖히거나 아픈 쪽으로 몸을 비틀 때 콕 아픈지. 그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화장실에서 힘을 줄 때 엉덩이 아래로 뻗치는 느낌이 있는지. 이 네 가지 답만 있어도 어느 갈래에 무게를 둘지가 달라집니다.

아픈 방식 주로 되살아나는 상황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
허리 가운데가 묵직하게 뻐근 오래 숙인 뒤,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디스크 자체에 걸린 압력 — 굽힘·회전 부하를 줄이고 경과를 봅니다
젖히거나 비틀 때 한쪽이 콕 뒤로 젖히기, 아픈 쪽 회전의 끝 지점 후관절과 근육 부착부 — 방향별 움직임 범위를 확인합니다
엉덩이·다리로 찌릿하게 내려감 기침·재채기, 오래 앉아 있을 때 신경 뿌리 자극 가능성 — 근력과 감각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다만 이 셋은 겹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첫 진찰에서 병명을 못 박기보다, 어느 방향이 통증을 되살리는지와 며칠 사이에 그 방향이 줄어드는지를 먼저 봅니다. 허리 염좌와 디스크를 나눠 보는 기준은 교통사고 허리통증, 단순 염좌일까 디스크일까에 더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허리 중앙 통증과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의 분포 차이를 비교한 그림

이런 신호가 함께 있으면 라운딩 계획보다 확인을 앞세웁니다

골프 뒤에 생긴 허리 통증은 특정 동작에서만 되살아나는 정도라면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각도가 돌아오는 경과를 밟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아래 신호가 함께 있을 때는 통증의 세기와 상관없이 순서를 바꿉니다.

  • 양쪽 다리에 동시에 힘이 빠지거나, 항문·생식기 주변(안장 부위) 감각이 둔해지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새는 느낌이 있을 때. 마미증후군처럼 신경 다발이 눌린 상태일 수 있고, 수술 판단까지 시간을 끌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저희에게 예약을 잡는 것보다 바로 응급실이나 척추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가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 발등이 들리지 않아 슬리퍼가 벗겨지거나 계단에서 발끝이 걸릴 때. 근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라 며칠 두고 볼 문제가 아니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까지 함께 봐야 하므로 그날 안에 척추를 보는 의과 진료로 확인합니다.
  • 스윙 한 번 뒤로 등이나 허리 한 지점이 콕 아프고 돌아눕기·기침이 힘들 때. 골밀도가 낮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 척추 압박골절도 함께 확인합니다.
  • 열이 나거나, 밤에 더 아파 잠에서 깨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거나, 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을 때. 골프와 무관한 갈래일 수 있습니다.
  • 아침 뻣뻣함이 30분 넘게 이어지고 움직이면 오히려 편해지는 양상일 때. 부하로 생긴 통증과는 결이 달라 염증성 척추질환 쪽도 함께 봐야 합니다.

위 목록의 처음 두 가지는 저희에게 먼저 오실 일이 아닙니다. 응급으로 확인해야 하는 신호는 응급 진료가 되는 곳에서 바로 보는 것이 순서이고, 저희가 맡는 부분은 그 확인이 끝난 뒤의 회복입니다. 나머지처럼 응급은 아니지만 그냥 두고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진찰한 뒤 영상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과 의료기관에 협진·의뢰해 확인합니다. 골절이나 수술 판단이 필요한 상태라면 그 영역의 진료가 먼저입니다. 반대로 이 신호가 하나도 없고 통증이 특정 동작에서만 되살아난다면, 굳이 서둘러 촬영부터 하지 않고 며칠의 변화를 보면서 접근하는 편이 낫습니다.

라운딩 다음 날부터 2주까지,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가

첫 48~72시간 안에 숙이고 젖히는 각도가 조금씩 늘어나면 관찰을 이어가고, 1주가 지나도 각도가 그대로거나 다리 저림이 새로 생기면 진료로 확인합니다. 판단 기준은 통증의 세기가 아니라 각도가 움직이는 방향입니다.

0~3일. 통증이 되살아나는 동작만 피하고, 완전히 누워 지내지는 않습니다. 허리를 크게 비틀지 않는 평지 걷기 정도는 이어 가는 편이 회복에 유리합니다. 찜질은 편한 쪽을 쓰시면 되는데, 감각이 둔한 부위는 뜨거운지 차가운지를 제대로 알려 주지 못합니다. 발이나 다리 감각이 떨어진 분, 당뇨를 오래 앓으신 분, 손발이 잘 차고 순환이 나쁜 분은 뜨겁거나 찬 정도를 약하게 잡고 수건을 한 겹 대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며, 시간도 짧게 끊어 하고 중간에 피부를 확인합니다. 피부가 하얗게 되거나 저릿해지거나 통증이 오히려 늘면 그 자리에서 중단합니다.

4~7일.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동작으로 각도를 재 봅니다. 세수하는 자세로 숙이기, 앉아서 양말 신기, 차에서 내려 뒤를 돌아보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어제보다 손이 몇 센티 더 내려가는지, 몸통이 조금 더 돌아가는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 각도가 하루하루 늘고 있으면 방향이 맞는 것이고, 1주가 되도록 한 번도 늘지 않으면 다른 이유를 찾습니다.

1~2주. 일상 동작은 편해졌는데 스윙에서만 아픈 단계가 옵니다. 재손상이 잦은 구간입니다. 통증이 사라진 것과 조직이 회전 부하를 버틸 힘을 되찾은 것은 같은 일이 아닙니다.

시점 이 시점에 맞는 것 멈추고 확인할 신호
0~3일 되살아나는 동작만 피하고 걷기 정도는 유지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새로 생기면
4~7일 같은 동작으로 각도 변화를 기록 1주가 되도록 각도가 하나도 늘지 않으면
2주 이후 퍼팅·치핑부터 단계별로 복귀 다음 날 아침 뻣뻣함이 전날보다 심해지면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것이 연습장입니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짧은 간격으로 수백 개를 치는 연습장에서의 반복이 실제 라운딩보다 더 흔하고 더 심한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스코어가 안 나온 날 저녁에 승부욕으로 채우는 보충 연습이 특히 그렇습니다. 우리 몸의 조직은 부하를 받은 뒤 충분한 간격을 두면 회복되면서 더 버티게 되는데, 그 간격이 사라지면 회복할 틈 없이 손상만 쌓입니다.

저희가 골프 허리 통증을 볼 때 실제로 하는 것

저희는 아팠던 스윙 구간과 좌우, 연습 빈도를 먼저 듣고 숙이기·젖히기·좌우 회전 가운데 어느 방향이 통증을 되살리는지 확인한 뒤 추나·침·약침·한약을 조합합니다. 회전 부하를 만들어 낸 지점을 찾는 것이 치료 순서를 정하는 출발점입니다.

문진에서 묻는 것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스윙의 어느 구간인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라운딩 주기와 연습장에서 한 번에 치는 타수, 이전에 허리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입니다. 교통사고 뒤 허리가 예전 같지 않은 상태에서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가 통증이 도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 그 경로로 오신 분들에게는 교통사고 치료를 마친 뒤 운동으로 돌아갈 때에 정리해 둔 단계 기준을 함께 봅니다.

움직임을 볼 때는 허리만 보지 않습니다. 등뼈가 도는지 허리가 대신 도는지, 골반 회전에 좌우 차이가 있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한쪽만 반복해서 아픈 이유가 그 좌우 차이에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추나는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관절·근육·인대를 조정하고 교정하는 한의 치료기술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는 20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고(보건복지부), 단순추나·복잡추나·특수(탈구)추나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저희 김용 병원장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지회장·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침과 약침은 통증이 되살아나는 방향에 관여하는 근육과 부착부를 대상으로 씁니다. 회복 속도는 손상 정도와 통증이 이어진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침은 시술한 자리에 일시적인 통증이나 멍이 남을 수 있어 시술 뒤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 계획을 조정합니다. 한약은 회복기의 체력과 수면, 부종처럼 통증 바깥의 조건을 함께 다룰 때 씁니다.

저희는 365일 진료하면서 입원과 통원을 함께 운영합니다. 통증이 심해 며칠 동안 일상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 진료로 하루 안에 여러 치료를 모아 진행하고, 회복 흐름이 잡히면 통원으로 이어갑니다. 종별에 따른 입원 요건은 교통사고 입원 가능 병원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수원 스포츠재활한방병원을 찾는 분들의 손상 경로와 단계별 회복 계획은 교통사고·스포츠재활 안내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골프 손상은 허리에서 끝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긴 클럽이 만들어 내는 반발력이 손목과 팔꿈치, 어깨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허리와 함께 팔꿈치 바깥이나 안쪽이 아프다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의 아픈 위치 차이를 먼저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허리와 골반의 좌우 회전 범위를 확인하는 진찰 장면

연습장부터 18홀까지, 돌아가는 순서

복귀 여부는 ‘오늘 아프지 않다’가 아니라 ‘한 단계를 통과했다’로 판단합니다. 순서는 이렇게 나눕니다. ① 통증 없이 걷고 일상 동작이 되는 단계 ② 퍼팅과 치핑처럼 회전이 거의 없는 스트로크 ③ 7번 아이언 하프스윙, 허리 회전을 반만 쓰는 단계 ④ 풀스윙, 대신 타수는 평소의 절반 ⑤ 9홀 ⑥ 18홀.

각 단계의 합격 여부는 그날이 아니라 다음 날 아침에 정합니다. 전날보다 뻣뻣함이 늘지 않고 재 두었던 각도가 유지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고, 늘었으면 한 단계 내려갑니다. 단계 사이에는 최소 하루 이상 간격을 둡니다. 부하를 받은 조직이 회복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복귀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는 가장 마지막에 꺼냅니다. 회전 크기와 스윙 속도가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스코어를 다투는 라운딩도 마지막 단계 뒤로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피로가 쌓인 상태나 한 타를 더 보내려는 오버스윙에서 손상이 생긴다는 점은 앞에서 본 그대로입니다.

단계를 넘을 때마다 다음 날 아침 상태를 한 줄씩 적어 두면, 어디서 멈췄고 무엇이 무리였는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그 기록을 들고 수원시청역 2번 출구 근처로 오시면 문진이 훨씬 빨라집니다. 031-893-0007로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며칠째인지만 먼저 알려 주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골프 치고 허리가 아픈데 디스크인가요?

허리 가운데만 뻐근하다면 디스크가 밀려 나온 탈출증보다 근육·인대·관절에 걸린 부하를 먼저 생각합니다. 엉덩이나 다리로 저림이 내려오고 기침할 때 뻗치는 느낌이 있다면 신경 뿌리 쪽을 함께 봅니다. 병명은 움직임 검사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의 영상 확인을 거쳐 정해집니다.

Q2. 허리가 아플 때 걷는 게 좋나요?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이 없는 요통이라면 평지 걷기는 대체로 도움이 되는 쪽입니다. 완전히 누워 지내는 것보다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움직이는 편이 회복에 유리합니다. 다만 걷는 도중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면 거리를 늘리지 않고 그 시점에서 확인합니다. 경사가 심한 산길이나 러닝은 걷기와 같은 단계로 보지 않습니다.

Q3. 허리를 삐끗한 통증은 회복에 얼마나 걸리나요?

근육과 인대 쪽 급성 통증은 대개 며칠에서 2~3주에 걸쳐 각도가 조금씩 돌아옵니다. 총 기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면 관찰을 이어가고, 1주가 지나도 같은 자리에 머물거나 저림이 새로 생기면 다른 갈래를 봅니다.

Q4. 골프 허리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이 있나요?

급성 통증이 있는 며칠 동안은 늘리는 동작보다 아픈 방향을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아픈 쪽으로 허리를 비트는 스트레칭은 부하를 더 얹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등뼈 회전과 엉덩관절 유연성을 늘리는 쪽이 허리가 혼자 감당하던 회전을 나눠 갖게 합니다. 어느 방향을 늘릴지는 통증이 되살아나는 방향을 확인한 뒤에 정합니다.

Q5. 왼쪽 허리가 아픈 것과 오른쪽 허리가 아픈 것은 다른가요?

아픈 쪽이 어느 구간의 부하를 반영하는지가 다릅니다. 오른손 골퍼의 왼쪽 통증은 폴로스루에서 젖히며 돌아가는 구간을, 오른쪽 통증은 백스윙 톱의 회전 끝 지점을 먼저 보게 합니다. 왼손 골퍼는 반대입니다. 다만 좌우만으로 원인을 못 박지는 않고, 어느 방향의 움직임에서 되살아나는지까지 맞춰 봅니다.

Q6.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골프를 계속 쳐도 되나요?

다리 저림이나 근력 저하 없이 통증이 조절되는 상태라면 중단만이 답은 아닙니다. 회전과 젖힘이 겹치는 구간의 부하를 줄이는 쪽으로 스윙 크기와 연습량을 조정하고, 복귀는 단계로 나눕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이 다시 나타나면 그 시점에서 멈추고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골프 허리 통증 이후 단계별 복귀 순서를 정리한 계단형 도해

이 글은 수원본바른한방병원 의료진이 작성·감수했습니다.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추나요법 건강보험·의료급여 적용된다!」(2019.3.26)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저, 골프 해도 될까요?」


목차

031-893-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