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에는 몰랐는데, 다음 날 아침 병뚜껑을 돌리는 순간 손목 새끼손가락 쪽이 찌릿합니다. 라켓 운동에서 팔이 아프다고 하면 대개 팔꿈치 이야기가 먼저 나오지만, 손목이 아픈 것은 팔꿈치 문제와 같은 갈래로 보지 않습니다. 테니스 손목 통증은 팔꿈치에서 내려온 증상인지 손목 자체가 상한 것인지를 가르는 데서 판단이 시작되고, 부딪히거나 손을 짚고 넘어진 뒤라면 그보다 앞에 확인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팔꿈치에서 내려온 통증인지, 손목 자체가 상한 것인지
아픈 자리를 한 손가락으로 짚을 수 있는지가 첫 갈림길입니다. 반대 손으로 눌렀을 때 팔꿈치 바깥쪽 튀어나온 뼈 주변이 아프면 팔꿈치 힘줄 쪽이고, 손목 주름선 근처가 아프면 손목 자체를 봅니다.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는 손목을 펴는 근육의 힘줄이 팔꿈치 바깥쪽 뼈에 붙는 자리에서 상하는 문제입니다. 이 근육은 팔꿈치에서 시작해 아래팔을 지나 손목과 손가락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손목을 쓰는 동작에서 아프고, 통증이 아래팔 바깥쪽을 따라 손목 근처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손목이 아픈 것 같은데 정작 눌러서 아픈 자리는 팔꿈치인 경우가 그렇습니다.
손목 자체가 상한 경우는 반대입니다. 팔꿈치를 눌러도 통증이 없고, 손목 관절선 위나 그 바로 아래에서 통증이 재현됩니다. 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동작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팔꿈치를 편 채 손목만 위로 젖히는 동작으로, 여기서 팔꿈치 바깥쪽이 당기면 팔꿈치 쪽 부하를 먼저 봅니다. 다른 하나는 문 손잡이를 돌리듯 손목을 비트는 동작인데, 이때 손목 안에서 찌릿하면 손목 구조 쪽입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같은 근육이 팔꿈치와 손목을 잇고 있어서, 한쪽에 부하가 쌓이면 다른 쪽이 버티는 일을 더 하게 됩니다. 이때 한쪽만 다루고 다른 쪽 부하를 그대로 두면 같은 자리로 다시 돌아옵니다.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을 가르는 기준은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를 구분하는 글에 따로 적어 두었으니, 눌러서 아픈 자리가 팔꿈치였다면 그쪽을 먼저 보시면 됩니다.

손목 어디가 아픈지가 다음 갈림길입니다
손목은 아픈 방향에 따라 먼저 보는 구조가 달라집니다. 새끼손가락 쪽은 삼각섬유연골복합체와 척측 힘줄, 엄지 쪽은 엄지를 움직이는 힘줄이 지나는 통로, 손바닥 쪽 저림은 신경 눌림을 우선 확인합니다.
새끼손가락 쪽(척측)은 라켓 운동에서 자주 나오는 자리입니다. 여기에는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가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인체정보 「섬유연골(Fibrocartilage)」은 삼각섬유연골복합체를 손목 관절과 바깥쪽 손목뼈 사이에서 손목을 굽히고 펴고 회전시키는 기능을 하는 구조물로 설명하면서, 외상을 받거나 퇴행성 병변이 생기면 만성적인 손목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손목을 자주 쓰는 직업이나 손목을 비트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경우에 나타난다고 안내합니다. 라켓을 쥐고 비틀 때, 병뚜껑이나 문 손잡이를 돌릴 때, 바닥을 짚고 일어날 때 찌릿한 것이 전형적인 장면입니다.
같은 새끼손가락 쪽에 힘줄 문제가 겹치기도 합니다.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젖히는 힘줄이 새끼손가락 쪽 아래팔뼈 끝의 좁은 고랑을 지나는데, 톱스핀 포핸드나 양손 백핸드처럼 손목이 꺾인 채 힘이 실리는 동작이 반복되면 그 지점에서 마찰이 쌓입니다. 비틀 때 아프면 연골과 인대 쪽, 손목을 젖히는 동작에서 아프면서 힘줄을 따라 부은 느낌이나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힘줄 쪽에 무게를 둡니다.
엄지 쪽(요측)은 엄지를 펴고 벌리는 힘줄이 손목의 좁은 통로를 지나며 마찰이 생기는 드퀘르뱅 건초염이 대표적입니다. 엄지를 손바닥 안에 넣고 주먹을 쥔 뒤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천천히 내리면 엄지 쪽 손목이 찌릿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립을 손바닥으로 움켜쥐고 손목 힘으로 버티는 습관이 있거나, 코트 밖에서 아이를 자주 안아 올리는 시기와 겹치면 회복이 늦어집니다.
손바닥 쪽에서 시작해 손가락으로 번지는 저림은 통증과 다른 갈래입니다. 손목 앞쪽 통로에서 신경이 눌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엄지와 둘째·셋째 손가락, 넷째 손가락의 엄지 쪽 절반이 저리고, 새벽에 손이 저려 깨거나 손을 털면 잠시 나아지는 양상이 흔합니다. 새끼손가락만 저리다면 다른 신경 갈래를 봅니다.
| 아픈 위치 | 되살아나는 동작 | 먼저 보는 구조 |
|---|---|---|
| 새끼손가락 쪽, 비틀 때 | 병뚜껑·문 손잡이 돌리기, 바닥 짚고 일어나기 | 삼각섬유연골복합체 — 회전과 축 부하를 줄이고 경과를 봅니다 |
| 새끼손가락 쪽, 젖힐 때 | 톱스핀 포핸드 마무리, 양손 백핸드 | 척측 힘줄 — 젖히는 방향의 반복 부하를 확인합니다 |
| 엄지 쪽 | 엄지를 감싸 쥔 채 손목 내리기, 물병 따르기 | 엄지 힘줄 통로 — 그립 습관과 코트 밖 사용량을 함께 봅니다 |
| 손바닥 쪽 저림 | 새벽, 오래 쥐고 있을 때, 운전 중 | 신경 눌림 — 감각과 쥐는 힘까지 확인합니다 |
어느 국면에서 아팠는지가 부하 지점을 알려 줍니다
같은 손목 통증이라도 포핸드 마무리에서 아픈 것과 서브 순간에 아픈 것은 손목에 걸린 힘의 방향이 다릅니다. 아팠던 국면을 특정하면 무엇을 먼저 줄일지가 정해집니다.
톱스핀 포핸드는 임팩트 앞뒤로 손목이 젖혀졌다 감기며 회전을 만듭니다. 회전량을 욕심낼수록 손목이 담당하는 몫이 커지고, 마무리 구간에서 새끼손가락 쪽이 당기는 식으로 나타납니다. 양손 백핸드는 주로 쓰지 않는 손이 라켓 면을 잡고 밀어 주는 구조라 그 손목이 꺾인 채 힘을 받습니다. 오른손잡이가 왼쪽 손목만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원핸드 백핸드는 임팩트 순간 손목을 세워 버텨야 해서, 손목보다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부하가 몰리는 편입니다. 서브와 스매시는 손목을 최대로 젖혔다가 빠르게 접는 동작이라 손목이 갈 수 있는 범위의 끝에서 힘이 걸립니다. 통증이 남아 있는 동안 가장 늦게 돌려놓는 동작이기도 합니다.
한 번의 실수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라켓 프레임에 맞은 공이나 스위트스폿을 크게 벗어난 타구는 라켓을 손 안에서 비틀어 놓습니다. 그 순간 손목이 회전 부하를 통째로 받으면서 그날부터 아프기 시작했다면, 쌓여서 생긴 통증이 아니라 한 번의 손상으로 보고 확인 순서를 잡습니다.
장비도 부하에 관여합니다. 그립이 손 크기에 비해 얇으면 라켓이 돌아가려는 힘을 손목이 붙잡아야 하고, 스트링 텐션이 높으면 충격이 덜 흡수되어 손과 손목으로 더 전달됩니다. 젖었거나 오래되어 무거워진 공도 같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어떤 제품이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통증이 시작된 무렵에 라켓이나 스트링을 바꿨는지 되짚어 보면 단서가 하나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코트 밖 부하도 함께 세어야 합니다. 하루 종일 마우스를 쥐고, 저녁에 설거지를 하고, 아이를 안아 올리는 손이 같은 손이라면 주 두 번 테니스를 쉬어도 힘줄에는 쉬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라켓을 놓고 지냈는데도 그대로라는 이야기가 여기서 갈립니다.

라켓을 내려놓고 먼저 확인해야 하는 신호
손목 모양이 달라졌거나 열감과 발열이 함께 있으면 부하 조절이 아니라 진료가 먼저입니다. 짚고 넘어진 뒤의 통증, 손가락 저림과 힘 빠짐도 같은 줄에 둡니다.
손목이 눈에 띄게 부풀거나 뼈의 윤곽이 달라졌고 조금만 움직여도 심하게 아프다면 골절과 탈구를 먼저 배제합니다. 이 확인은 영상으로 합니다. 저희는 영상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과 의료기관에 협진을 의뢰해 결과를 함께 보고 이후 계획을 잡습니다.
손목이 화끈거리고 벌겋게 부으면서 열이 나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는 성격이 다릅니다. 관절 안에 감염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양상과 겹치므로, 며칠 지켜볼 문제가 아니라 그날 안에 의과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진료 시간이 지난 뒤라면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과 의료기관으로 가는 편이 먼저입니다.
손을 짚고 넘어진 뒤 엄지 쪽 손목이 계속 아픈 경우도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손목뼈 가운데는 처음 촬영에서 골절선이 잘 드러나지 않는 뼈가 있어, 통증이 그대로면 시간을 두고 다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집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 역시 엑스레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고 같은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촬영에서 별말이 없었는데 손목이 계속 아프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 검사로는 보이지 않는 구조가 있다는 뜻입니다.
손가락의 특정 범위가 저리면서 물건을 자꾸 놓치거나 엄지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으면 신경 쪽을 함께 확인합니다. 그리고 통증이 2주가 지나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있거나 라켓을 쥐는 첫 동작부터 아프다면, 지켜보는 구간은 끝난 것으로 봅니다.
손목 통증을 볼 때 먼저 맞춰 보는 네 가지
저희가 문진에서 가장 먼저 맞춰 보는 것은 네 가지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어느 동작에서 되살아나는지, 손가락으로 짚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그리고 코트 밖에서 그 손을 얼마나 쓰는지. 이 네 가지가 정해지면 확인할 구조가 크게 좁아집니다.
진찰에서는 손목의 굽힘·젖힘·좌우 꺾기와 비트는 범위를 양손으로 비교하고, 쥐는 힘이 반대쪽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봅니다. 아픈 자리를 눌러 통증이 그대로 재현되는지, 특정 방향으로 힘을 줄 때만 나타나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손목만 보지는 않습니다.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은 팔꿈치에서 시작하고, 어깨 회전이 부족하면 그만큼을 손목과 팔꿈치가 대신 쓰게 되어 어깨와 등까지 이어서 살핍니다.
치료는 확인된 부하 지점에 맞춰 구성합니다. 침은 통증이 재현되는 힘줄 주변과 아래팔 근육의 압통점을 다루고, 약침을 같은 자리에 함께 쓰기도 합니다. 추나치료는 손목과 아래팔, 어깨의 정렬과 움직임 범위를 손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회복기에는 한약 처방을 더하기도 합니다. 어느 조합이 맞고 얼마나 걸리는지는 상한 구조와 그동안 쌓인 부하에 따라 달라져서, 첫 진료에서 기간을 못 박지 않습니다.
보호대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아픈 방향의 움직임을 줄여 주는 동안에는 도움이 되지만, 통증이 줄어든 뒤에도 계속 차고 지내면 손목 주변 근육이 쓰이지 않아 힘이 늦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언제까지 쓸지, 언제 빼고 움직여 볼지를 진료에서 함께 정합니다.
저희는 교통사고 진료와 운동 손상 회복을 한자리에서 봐 온 수원 스포츠재활한방병원이고, 김용 병원장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 프로 구단 한방 팀닥터를 맡아 왔습니다. 손목 통증은 대개 통원으로 관리하는 범위이고, 평일에는 저녁 8시까지 진료하니 퇴근하고 코트에 나가는 일정에도 같은 날 들르실 수 있습니다. 운동 손상 전반의 회복 단계는 수원 스포츠재활 안내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라켓을 다시 잡는 순서
손목은 통증이 가라앉는 순서와 힘이 돌아오는 순서가 같지 않습니다. 아프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곧장 경기부터 나가면 대개 이튿날 같은 자리가 대답을 합니다. 그래서 단계는 아픔이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로 나눕니다.
- 일상 동작 — 병뚜껑 열기, 문 손잡이 돌리기, 프라이팬 한 손으로 들기가 통증 없이 됩니다.
- 공 없이 섀도 스윙 — 라켓을 평소보다 느슨하게 쥐고 궤도만 확인합니다.
- 짧은 거리 랠리 — 서비스 라인 안쪽에서 회전을 걷어내고 밀어 치는 정도로 시작합니다.
- 그라운드 스트로크 — 연습량은 평소의 절반, 아팠던 방향의 스트로크는 뒤로 미룹니다.
- 서브와 스매시 — 손목이 갈 수 있는 범위의 끝을 쓰는 동작이라 가장 마지막입니다.
- 경기 — 앞의 다섯 단계를 통과한 뒤에 잡습니다.

한 단계를 올릴지는 친 직후가 아니라 이튿날 첫 동작에서 정합니다. 아침에 병뚜껑을 돌려 보고 어제와 같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더 걸리면 한 단계 내려와 하루를 더 둡니다. 단계 사이에는 최소 하루 이상 간격을 둡니다. 부하를 받은 힘줄과 연골이 회복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프레임 타구가 잦아지는 날은 아직 이른 단계라는 신호로 읽습니다. 손목이 라켓을 제대로 잡아 주지 못하면 타점이 흔들리고, 흔들린 타점이 다시 손목에 부하를 얹습니다. 코트 밖 사용량을 그대로 둔 채 단계만 올리는 것도 같은 결과로 돌아옵니다.
사고나 부상 뒤 치료를 마치고 운동으로 돌아갈 때의 단계 판단은 운동 복귀 기준을 다룬 글에 더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지금 몇 단계에서 걸려 있는지, 아픈 자리가 새끼손가락 쪽인지 엄지 쪽인지만 정해서 031-893-0007로 말씀해 주시면 첫 진료에서 확인할 범위를 좁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테니스를 치면 왜 손목이 아픈가요?
라켓을 쥔 손목이 스윙마다 젖히고 비트는 힘을 반복해서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톱스핀을 만드는 포핸드 마무리와 양손 백핸드에서 손목이 꺾인 채 힘이 실리고, 그립이 얇거나 스트링 텐션이 높으면 충격이 손목으로 더 전달됩니다. 여기에 프레임 타구처럼 라켓이 손 안에서 비틀리는 순간이 겹치면 한 번에 통증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Q2. 손목 염좌는 회복에 얼마나 걸리나요?
총 기간보다 방향을 봅니다. 인대와 힘줄에 걸린 가벼운 손상은 며칠에서 2~3주 사이에 움직이는 범위가 조금씩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고,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면 그 흐름을 유지합니다. 다만 2주가 지나도 같은 자리에 머물거나 비틀 때만 유독 아픈 상태가 이어지면 단순 염좌가 아닌 구조를 함께 봅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가 얽힌 경우는 더 긴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 경과를 나누어 확인합니다.
Q3. 테니스엘보는 쉬면 저절로 낫나요?
부하를 줄이면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쉬는 것만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힘줄이 상한 자리는 쓰지 않는 동안 통증이 줄었다가, 부하를 주는 동작으로 돌아가면 같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되곤 합니다. 그래서 통증이 줄어든 뒤에 잡는 그립과 스윙 습관, 아래팔 근력의 회복이 남은 절반입니다.
Q4. 테니스를 친 뒤 손가락까지 저린데 손목 문제인가요?
저림은 통증과 다른 갈래로 봅니다. 엄지부터 넷째 손가락 엄지 쪽 절반까지 저리고 새벽에 손이 저려 깬다면 손목 앞쪽 통로에서 신경이 눌리는 쪽을 먼저 확인하고, 새끼손가락만 저리다면 다른 신경 갈래를 봅니다. 저림에 더해 물건을 놓치거나 엄지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으면 지켜보지 말고 감각과 근력을 함께 확인하십시오.
Q5. 손목보호대를 차고 계속 쳐도 되나요?
통증이 남아 있는 동안 아픈 방향을 제한하는 용도로는 도움이 되지만, 보호대를 차고 평소 강도로 계속 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픈 신호를 가린 채 같은 부하를 반복하면 회복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통증이 줄어든 뒤에도 계속 착용하고 지내면 손목 주변 근육이 쓰이지 않아 힘이 늦게 돌아오므로, 착용 기간과 빼는 시점을 함께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 글은 수원본바른한방병원 의료진이 작성·감수했습니다.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